Monday, November 2, 2009
Music
Monday, October 19, 2009
3rd Solo Show
Press & Media for 3rd Solo show:
http://www.fnnews.com/view?ra=Sent1301m_View&corp=fnnews&arcid=0921733469&cDateYear=2009&cDateMonth=08&cDateDay=10
http://economysegye.segye.com/articles/view.html?aid=20090811003315&cid=7113010000000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86683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1380218&cp=nv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908/h2009081002565284310.htm
Tuesday, August 11, 2009
3rd Solo Show: Love, Music and Seoul
3rd Solo show @ Topohaus, Insadong
2009.08.12~08.18
showing 20+ paintings
1st floor and basement
Press Release: Hellen Choo is an artist whose works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painting, artistic expression and personal experience. Busy surfaces incorporate natural and artificial elements, sometimes frenetic, sometimes frozen and still. Each painting is individual, and Choo’s style shifts according to her feelings and the subject matter. Her color palette includes many bright, vibrant hues, but these are always handled with subtle mastery that produces harmonious compositions capable of creating a profound dialogue with the viewer. Hellen Choo currently lives and works in her native Seoul, Korea.
Opening Reception: 12th August. 5pm - 8pm
Directions: http://www.topohaus.com/about/aboutus_02.php
벌써 세 번째 개인전이 다가왔고 내가 그림을 그리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과연 나의 그림은 어떤 의미 를 가질 수 있을까? 어렸을 때부터 한가지 분명했던 것은 아무 이유 없이도 나는 그림을 그리면 편안해진다는 것 이였다. 어렸을 때부터 혼자 지내서인지 외로움이 많았고 흰 도화지나 캔버스 앞에 서면 그 누구보다 자신감이 생겼고 무슨 말이든 들어줄 것 같았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나는 하루 종일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디자인 매니저란 직업이 있으며 매일 10시부터 6시까지(가끔은 밤도 새며!) 돈을 벌기 위해 디자인 일을 한다. 하지만 매일 매일 나의 일과가 끝난 후 나는 캔버스 앞에 선다. 매일 88도로를 타고 집에 오는 내 앞에 펼쳐지는 한강의 모습은 아이포드에서 나오는 음악과 융합되어 그날 밤 캔버스 안으로 들어간다. 주말에 친구들과 만나 신나게 음악을 듣고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나는 캔버스 앞에 서서 그날 느꼈던 군중의 열기, 북적거리는 홍대 길 등을 스케치하곤 한다. 매시간 캔버스 앞에 앉아 있는다고 좋은 작품은 나오지 않는다. 많은 교류와 움직임 그리고 배움 아래 전율을 느끼고 나의 몸 구석구석은 그 느낌을 기억한다. 이런 행동패턴에 의해 그려진 나의 그림들은 어떤 의미 를 가질 수 있을까? 1800년대 유럽, 특히 파리 인상파들의 작품을 보고 있으라면 그때의 사람들, 분위기, 차마 냄새 까지 느낄 수 있는 것처럼 나의 그림들은 21세기 ‘서울에 살고 있는20대'가 느낄 수 있는 사랑과 에너지, 음악 그리고 젊음을 나타낸다. 19세기 후반 파리의 술집 구석에서 엡신트를 마시고 있는 광경이 있노라면 21세기 서울에서는 클럽의 디제이 셋에 맞추어 음악에 몸을 맡기고 데킬라를 들이키는 젊은이들이 있다. 달빛을 받은 샹젤리제 거리를 묘사한 작품이나 달빛을 받은 마포대교를 운전하며 지나가며 보이는 광경이나 시대만 다를 뿐 작가가 느끼는 감정은 비슷하지 않을까. 나의 작품들에서는 내가 그날 그때, 그 장소에서 느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나에게는 전율을 느끼게 해준 순간들이며 아름다움으로 다가온 피사체들이다.
Sunday, July 12, 2009
Chelsea International Fine Art Competition
The 2009 Chelsea International Fine Art Competition
Press Release:
Hellen Choo is an artist whose works explore the relationship between painting, artistic expression and personal experience. Busy surfaces incorporate natural and artificial elements, sometimes frenetic, sometimes frozen and still. Each painting is individual, and Choo’s style shifts according to her feelings and the subject matter. Her color palette includes many bright, vibrant hues, but these are always handled with subtle mastery that produces harmonious compositions capable of creating a profound dialogue with the viewer.
Hellen Choo currently lives and works in her native Seoul, Korea.
Group Show @ Brooklyn, NY. Spread Art Gallery
The Love Show - July 17th, 18th, 19th
Opening: Friday July 17th 6pm - 11pm
The show is about Love. Love as a force of good, bad, movement, height, hate, God, passion, destruction, construction, oppression. etc. 20 artists working in a variety of mediums including oil, acrylic, wood, photography and more. Music by Knight & Gale and Eastern Sweats
Opens: July 17th 6pmon view: July 18th & 19th 12pm - 6pm
Monday, April 13, 2009
Sunday, March 29, 2009
Wednesday, March 4, 2009
Friday, February 27, 2009
❍ 기 간 : 2009년 3월 6일(수) ~ 4월 3일(금)
❍ 장 소 : Lavazza Club 오프닝: 3. 06.2009(수) 18:00
❍ 수 신 :
❍ 발 신 : 윤경희
❍ 담 당 : 기획자: 윤경희 (klimt97@hanmail.net)
❍ 제 목 : Hey Lover展
❍ 작 가 : 추혜인
❍ 문 의 : 강남구 신사동 653-17 T: 02.541.4868
피카소는 “어린아이의 눈으로 그림을 바라보라”라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은 피카소의 그림을 보는데 있어서 여러 의견들이 분분하다. 이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많은 이론과 미술의 역사를 만들었지만, 정작 위대한 예술가는 그의 그림을 어린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대가들의 작품과 아이들의 작품을 보면 비슷한 면이 있다. 그 이유는 그림을 ‘이렇게 그려야 한다’라는 틀이 어린아이에게는 없기 때문에 자신의 눈과 마음으로 표현된 세상을 그리는 어린아이들의 그림은 순수함의 발현인 것이다.
추혜인의 그림은 다시 말해서 순수한 동심의 표현이다. 그녀의 그림은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유치한 듯하나 사실 그녀의 표현력은 대단하다. 아무렇게 그린 듯 보이지만 그 속에는 그녀의 꿈과 희망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고정관념과 편견이 없는 그림을 그리기에 그녀의 그림은 우리의 순수함을 자극하는 것 같다. 마치 우리가 힘든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녀만의 인생을 그림일기로 표현한 듯한 재미있고 톡톡 튀는 작품,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걸려져 있는 그녀의 그림을 보면 하루가 즐거워질 것 같은 느낌을 준다.